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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이슈

안성 고속도로 건설현장 교량상판 붕괴…4명 사망·6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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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오전 9시 49분께 세종~안성 고속도로 건설 현장에서 교각을 세우던 중 상판이 무너지면서 사고가 났습니다.

 

경기 안성시 서운면 산평리 서울세종고속도로 천안~안성 구간 9공구 천용천교 건설 현장에서 교각에 올려놓았던 상판 4개가

떨어져 내렸고, 이로 인해 상부에서 작업 중이던 10명이 바닥으로 추락하면서 4명이 숨지고, 6명이 다쳤습니다.


사상자의 성별은 모두 남성이며, 나이대는 40대 후반~60대 중반이다. 국적은 한국인 7명, 사망자 중 일부는

외국인 노동자3명인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전체 134㎞인 서울세종고속도로는 크게 수도권(안성~구리·총 길이 72㎞), 비수도권(세종~안성·오송지선 포함 62㎞) 구간으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수도권은 올해 1월 1일 개통됐고, 세종∼안성 전체 구간은 2026년 말 준공 예정입니다.

 


붕괴 원인 및 현재 상황

현재까지 초기 조사에 따르면, 붕괴의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조물의 안전 점검 소홀이나 시공 과정에서의 문제가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습니다.

언론에 보도된 사고 장면을 본 이송규 한국안전전문가협회장은 "빔을 설치하는 과정에서 하중이 한쪽으로 쏠리는 편하중이 작용한 것으로 보이고, 빔 하나가 무너지면서 연결된 다른 빔들이 줄줄이 도미노처럼 떨어진 것"이라고 진단했습니다.
사고 이후, 많은 매체와 전문가들이 이 사건을 분석하고 있으며, 향후 재발 방지를 위한 대책이 시급히 요구되고 있습니다.

 

사고 이후의 대응 및 복구 작업

사고 발생 후 시공사인 현대엔지니어링은  대규모 인력과 장비를 투입해 구조 작업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바로 입장문을 통해  "조속한 현장 수습과 정확한 사고 원인 규명을 위해 관계기관에 적극 협조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구조대는 잔해 속에서 생존자를 찾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현장에서는 복구 작업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마무리 및 향후 전망

국토교통부 중심으로 사고대책본부를 편성중이며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여부도 검토중이라고 합니다.
고용노동부는 사고 발생 직후 산재예방감독정책관을 현장에 급파하고 관할 고용노동지청에서 현장 출동해 해당 작업 및 동일한 작업에 대해 작업 중지를 명령했으며, 노동부는 사고 원인 조사를 통해 산업안전보건법 및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여부를 검토할 방침이라고 합니다

안성시 서운면사무소에 대책본부를 설치해 피해자 가족에 대한 지원 등을 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안성 고속도로 붕괴 사고는 단순한 사고를 넘어, 우리 사회의 안전 의식을 되돌아보게 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앞으로 이런 비극이 반복되지 않도록, 모든 관련 기관과 기업이 안전 관리에 더욱 철저를 기해야 할 것입니다.

이번 사고로 목숨을 잃은 분들의 명복을 빌며, 부상자들의 빠른 회복을 기원합니다.


이런 자료를 참고 했어요.
[1] 한겨레 - 안성 고속도로 붕괴 사망 2명·중상 6명…40m 높이 상판 추락 (https://www.hani.co.kr/arti/area/chungcheong/1184083.html)
[2] 경향신문 - 안성 고속도로 공사현장 교량상판 붕괴…4명 사망·6명 부상 (https://www.khan.co.kr/article/202502251030001)
[3] Chosun Biz - 안성 고속도로 공사장 붕괴로 사망 4명·중상 5명… 국가 소방 ... (https://biz.chosun.com/topics/topics_social/2025/02/25/L65ENYHMZVF4LI63GYUGVM2BKU/)
[4] YouTube · JTBC News - [LIVE] 안성 고속도로 공사장 붕괴 사고...소방 브리핑 [이슈현장 ... (https://www.youtube.com/watch?v=MwdhwaUnGJ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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