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건강Tip

“화장실 하루 8~10번, 23㎏ 줄어”... 스타 유튜버 ‘이 병’ 투병중

반응형


구독자 3억 6600만 명을 보유한 세계적인 유튜버 미스터비스트(26·본명 지미 도널드슨)가 크론병을 앓고 있다고 밝혔는데요 
 그는 15살 때 체중이 86㎏에서 63㎏까지 줄었다고 합니다.

 
미스터비스트는 크론병을 앓으면서 근육이 줄어 대학 때 하던 야구를 중단하고 유튜브 활동에 집중하게 됐다고 합니다.
그는 “크론병은 면역 체계가 스스로 공격할 때 생기는 병”이라며 “15살 때 하루에 8~10번 화장실에 가면서 체중이 86㎏에서 63㎏까지 줄었다고 합니다.
 

위장관이 스스로 공격해 음식을 소화하지 못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염증이 생겨 정말 심할 때는 누군가 계속 배를 찌르는 듯

정말 미칠 듯 아팠다”라고 덧붙였습니다
 
미스터비스트는 “면역 체계가 약해서 가끔 매우 아프고 매우 피곤하다. 솔직히 말해서 그냥 힘든 상태로 산다”라고 했습니다.

그는 현재 특정 음식을 피하는 등 식단 관리 등을 통해 재발을 예방하며 건강 상태를 관리하고 있다고 합니다.




 
크론병은 소화관에 영향을 미치는 만성 염증성 장 질환(IBD)으로 복통, 설사, 피로, 체중 감소, 영양실조와 같은 증상을

유발하는것 장염과 비슷하지만 고통스러운 질병입니다.
이러한 증상은 지속될 수도 있고 몇 주 또는 몇 달마다 나타났다 사라질 수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장염과는 달리 오랜 기간 증상이 지속되면 치열, 치루 등 항문질환,관절통, 관절염과 같은 통증, 피부와

눈 질환 궤양 등으로 많은 불편함을 겪게 됩니다.
 
우리나라 환자 중 2/3가 위와 질환이 동반하여 발생하고 있으니 참고하여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크론병의 원인은 정확히 알려지지 않으나 환경·유전적 요인과 함께 소화관 내 정상적으로 존재하는 장내 세균총에 대한

몸의 과도한 면역 반응 때문에 발병하는 것으로 전해집니다.
입에서 항문까지 소화관 전체에 걸쳐 어느 부위에서든지 나타날 수 있는 만성 염증성 장 질환으로 가장 흔히

영향을 받는 곳은 소장과 대장입니다.
 

 
현재 크론병을 치료할 수 있는 방법은 없지만, 치료는 증상을 관리하고 염증을 줄이는 데 중점을 둡니다. 
항염제, 면역 억제제, 생물학적 제제와 같은 약물은 급성 발작을 조절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심각한 경우, 손상된 장의 부분을 제거하기 위해 수술이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크론병 식단 구성은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크론병은 소화기 질환이지만 음식이 원인이 아니라서 꼭 정해진 식단으로만 먹어야 할 필요는 없지만, 
식사량의 감소, 영양소의 소화, 흡수 장애 등 영양 관련 문제점을 예방하기 위해 적절한 식사요법이 필요합니다.
 

 
혹시 음식이 염증에 악영향을 줄 수 있어서 지방이 많은 음식, 자극적인 향신료가 많이 들어간 음식, 술, 커피, 탄산음료의

섭취를 자제하고 배변량을 늘리는 섬유질이 많은 잡곡류, 채소, 과일류의 섭취도 자제해야 합니다.
 

 
되도록 섬유질이 적은 흰밥, 기름이 적고 힘줄이 제거된 연한 쇠고기, 돼지고기 살코기, 계란, 두부, 생선, 애호박, 가지,

양송이버섯 등 부드러운 야채, 과일을 먹을 땐 껍질과 씨를 제거 후 먹는 것이 좋습니다.
 
균형 잡힌 식단, 스트레스 관리, 정기적인 건강 검진을 포함한 라이프스타일 변화는 질병 관리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크론병은 평생 지속되는 질환이므로 조기 진단과 적절한 치료는 삶의 질을 유지하는 데 필수적입니다.

반응형